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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생활복지시설 581곳 첫 예방적 '코호트 격리'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36명 등 대규모 집단감염 대응 차원
대구 관광명소 '김광석길' 방역소독 장면/사진=연합뉴스

경북도가 요양원 등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자 사회복지 생활 시설을 예방 차원에서 코호트 격리(동일 집단 격리)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이후 '예방적' 코호트 격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정신보건, 아동양육 시설 등사회복지 생활 시설 581곳을 예방적 코호트 격리한다"고 밝혔다.

이는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확진자 36명이 나오는 등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경산, 칠곡 등 사회복지시설에서도 환자가 속출한 데 따른 것이다.

격리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으로 입소자들은 외부 출입을 할 수 없다.

종사자들은 7일간 외출과 퇴근을 금지한다. 일주일씩 2교대 근무를 한다. 이렇게 생활 시설을 외부 접촉과 전면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격리 기간이라도 고령자나 중증 환자는 의료시설로 옮겨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시설에는 종사자 1만256명, 수용·이용 인원 1만7천508명 등 2만7천764명이 생활한다. 시설에는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종사자에게는 추가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시설에 후원금 5억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 방역 소독기, 자동 손 세정기, 마스크, 응급처치 약품, 개인 위생용품 등을 구입하도록 했다. 경로당은 이미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가운데 26명은 나이가 많아 모두 병원으로 옮겼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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