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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일 쌀 과잉생산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 및 기타 식량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하여 '20년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18, '19년 논타작물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이거나 '17~19년 중 최소 1회 이상 벼 재배 사실 확인이 가능한 농지이다.
작목별로 차등 지원하는데 ha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 풋거름 작물 270만원, 두류 255만원, 휴경 21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20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이 아닌 농지는 '19년 지원단가를 적용하며, 수급이 불안정한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3~6월이며 지원금은 이행점검을 거쳐 올 12월 중 지급된다. 다만, 부정청구 등으로 부정이익 발생시 부정이익의 환수와 부정이익 가액의 5배까지의 제재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신청시 유의하여야 한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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