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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종교집회 금지' 추진에 기독교계 '반발'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집회 금지를 추진하자 기독교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10일 기독교계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지사가 밝힌 '종교집회 금지' 방침에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앞서 경기도는 9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교회 예배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감염병예방법 49조에 따라 종교집회를 전면 금지하는 긴급명령을 검토하고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나 기독교계에선 이를 종교억압으로 해석하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한 교인은 "교회의 존재이유는 예배다. 이를 못하게 하면 반발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왜 교회만 대상이되어야 하느냐. 지하철, 공공장소나 놀이시설, 유흥업소 등은 강제집행을 안 하느냐"고 반문했다.

지난 8일에도 경기도에서만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교회들이 예배를 정상적으로 연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개학 연기가 교육 탄압이 아니듯 일시적인 예배 금지가 종교 탄압이 될 수는 없다"라고 입장도 나온다.

이 지사는 주말 상황을 보고 긴급명령 시행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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