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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체제 회귀 '뚜렷'...민주당-통합당' 정당 지지율 격차 '5%p대'로 축소
그래픽=리얼미터

제3당이 지지부진 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며 '양당체제' 복귀가 더욱 뚜렷해졌다.

최근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양당 격차가 5.8%포인트(p)로 전주(9.4%p)보다 좁혀진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결과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도는 각각 40.9%, 35.1%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50대 연령층의 지지를 받으며 2월 3주 이후 5주 연속 40%선을 유지했다. 통합당은 보수층에서 높은 응집력(68.4%)를 보이며 민주당과 5.8%p 차이로 창당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5.6%p 하락한 58.6%를 기록했다. 반면 통합당은 광주·전라에서 6.6%p 오른 16.1%를 얻었다. 이어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서울 등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은 50대에서 전주 대비 6.2%p 오른 43.6%를 기록했지만 20대에서 11.2% 내린 33.4%를 나타냈다. 통합당은 20대에서 11.7% 상승한 34.8%, 60대에서 5.7% 오른 46.0%를 나타냈다.

전체 지지도에서 국민의당 3.9%, 정의당 3.2%, 친박신당 2.5%, 민생당 1.6%, 민중당 1.5%, 자유공화당 1.0%, 기타정당 1.7%, 무당층 8.6%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6.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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