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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전날보다 15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 1만1천6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 수는 열흘째 두자릿수를 이어갔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해 26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5명 중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5명에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충북에서 각 2명이, 대구에서 1명이 추가됐다.
서울·인천에서는 추가 환자가 없었다. 검역 과정에선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15명 중 10명은 해외유입이며 전체 해외유입 확진자는 1177명이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16명 증가해 총 9904명이며 완치율은 89.5%다. 격리 중인 환자는 2명 감소해 총 898명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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