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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동물보호센터 건립 유기견 "전국 최고 시설"
사진=연합뉴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강원 춘천지역 유기견들이 20일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춘천시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옛 102 보충대 입대 장병 주차장에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약 20억원을 들여 건립한 센터는 모두 710.53㎡ 규모의 관리동과 보호동 2동으로 만들어졌다.

널찍한 관리동에 치료실 등의 최신식 장비는 물론 건물 한가운데에 잔디밭을 조성해 동물복지에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이날부터 3일간 그동안 임시보호소에 있던 유기견 130마리를 동물보호센터로 옮기는 수송작전에 들어갔다.

그동안 춘천지역 유기견들은 마땅한 시설이 없어 신북읍 유포리 외곽 임시시설에서 생활했다.

동물보호센터에 입주한 유기견은 건강검진 후 분양할 계획이며, 이달 말까지 입양업무는 중단된다.

춘천시는 매년 길을 잃거나 버려진 600여마리의 유기견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이 중 60%가량 주인이 찾아가거나 새로 분양되지만, 나머지는 남겨진다.

춘천시는 이에 조직개편을 통해 동물보호센터 전담부서를 만들어 동물복지 구현에 힘쓰고 있다.

야간과 주말에는 야생동물보호협회 협조를 통해 유기동물을 구조하고 체계화된 입양 프로그램을 마련, 교육과 유실동물 미용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태수 기자  jts1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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