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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59회를 맞는 통영한산대첩축제가 6월 15일까지 포스터 공모를 진행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창궐하고 있어 오는 8월 12일 실제로 개최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29일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는 올해 통영한산대첩축제 포스터 공모를 실시해 6월말까지 심사를 거쳐 당선자 개별 통지와 함께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당선작에는 상금 300만원 지급 예정이다.
공모작은 제59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주제 및 이미지에 부합하고 한 눈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함축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한산대첩 승첩지로서 통영의 이미지와 지역문화예술 등의 특성을 살린 이미지, 이순신장군과 한산대첩, 거북선 등의 역사적·상징적 의미와 바다의 땅 통영으로서 이순신장군이 초대 삼도수군통제사로서, 한산도에 통제영을 설치하여 통영의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이 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담아내어도 좋다.
공모 참여는 전국의 광고업체나 디자이너 뿐 아니라 아마추어 작가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는 통영한산대첩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출품 작품과 함께 재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59회 통영한산대첩축제 포스터 공모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통영한산대첩축제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축제 중 최대 규모와 최고 역사를 가진 축제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제59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이순신의 바다와 섬’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도남관광단지를 비롯해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인구 기자 yosanin@icol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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