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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척시 |
강원 삼척시의 대학로가 전깃줄 통신선 없는 말끔한 거리로 탈바꿈한다.
삼척시는 대학로 680ｍ 구간의 전기, 통신, 방송케이블, 도시가스, 상수도, 하수도 등 3개 공중선과 3개 관로를 모두 지중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중화 구간은 아트 조형물, 경관 수로·가로등, 화강석 보도블록 등을 설치해 명품 문화예술 거리로 탈바꿈한다.
이번 지중화는 '관동 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 주제로 추진 중인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의 연계사업이다.
성내지구 도시재생 주요 사업은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주민 어울림 플랫폼·문화예술전시공간·읍성 테마 보행로 조성, 대학로 가로환경 개선·정비, 스마트 주차타워·당저지구 행복주택 건립 등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변 상가 주민 불편 최소화 등을 위해 되도록 이른 시일 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태수 기자 jts1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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