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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5만명을 넘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17분(한국시간) 기준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수가 786만 73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3만 2200명이다.
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214만 222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85만 796명, 러시아 52만 129명, 인도 32만 1626명, 영국 29만 4375명, 스페인 29만 685명, 이탈리아 23만 6651명, 페루 22만 749명, 독일 18만 7423명, 이란 18만 4955명 등 순이다.
일본은 1만 7382명으로 세계 49위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한 국가인 홍콩, 대만, 베트남, 몽골은 각각 홍콩 1110명(120위), 대만 443명(150위), 베트남 334명(156위), 몽골 197명(160위)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를 국가별로 하면 역시 미국이 11만 75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4만 2791명, 영국 4만 1662명, 이탈리아 3만 4301명, 프랑스 2만 9398명, 스페인 2만 7136명, 멕시코 1만 6872명, 벨기에 9650명, 인도 9199명, 독일 8867명 순이다.
일본은 924명, 홍콩 4명, 대만 7명, 베트남 0명, 몽골 0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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