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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인생샷! 김칠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세부사업인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의 이벤트 사업이다.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은 경상북도가 보유하고 있는 '신라‧가야‧유교'라는 3대 문화의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합 연계 사업이다. 콘텐츠 개발 및 관광상품 육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북 3대 문화의 지속성과 자생력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은 경북도가 보유한 3대 문화(신라, 가야, 유교)를 기반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8개 권역으로 묶어 테마별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공모전은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60일간 진행한다. 참가희망자는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 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진 작품을 촬영해 경북 하이스토리 블로그에서 내려받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여행 사진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결과는 8월 25일에 발표하며, 총 134점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 1명(상장 및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3명(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10명(모바일 상품권 각 20만원), 입선 20명(모바일 상품권 각 5만원), 김칠구상 100명(모바일 상품권 각 1만원)에게 시상하고 상장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상으로 수여한다.
경상북도와 공사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에게 관심과 방문 동기부여로 경북의 다양한 문화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북 관광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테마별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로 경북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및 경북 하이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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