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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회장 이석하)는 오는 8월 7~9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 'Zoom'을 통하여 '제 6회 서울YMCA 청소년 모의유엔 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매년 여름 방학 기간에 개최되던 서울YMCA 청소년 모의유엔 대회는 이번 집단감염사태인 Covid-19에 발빠른 대응하여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진행한다.
모의 유엔이란 국제 기구인 국제연합(United Nations)의 실제 회의를 모방하여 이루어지는 청소년 모의유엔으로써 참가 학생들이 유엔총회의 실제 의사진행규칙에 따라 회의를 진행한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많은 한국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국제적인 역량을 발휘하면서 청소년들 또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국제 사회와 이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행사 첫날 오후 1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동안 참가 학생들은 행사기간 동안 유엔 회원국의 대표로서 6개 위원회별로 국제사회 현안을 주제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 회의에서는 한국어로 진행하는 위원회인 '마약범죄사무소(UNODC)' 및 영어로 진행하는 위원회 '유엔기후변화총회(UNCCC)',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국제개발협회(WB-IDA)', '유엔안전보장이사회(UNSC)', 그리고 '통합크라이시스위원회(JCC)'가 다양한 의제들을 선별하여 진행된다.
이번 모의유엔회의는 온라인 참여 시스템을 통하여 진행되기에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속한 위원회의 주제에 대한 회의와 토론 활동을 온라인을 통해 펼친다.
위원회별 수상의 경우, 각 위원회별로 'Best Delegate'와 'Honorable Metion'이 각 1개씩 주어질 예정이다.
김선 사무총장(채드윅국제학교 '21)은 “이번 대회의 모토는 <A new commitment to action>이며 이는 지금까지의 모의유엔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대회를 만들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참가 신청의 경우 www.munykorea.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0,000원이다. 참가비 중 일부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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