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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울산시 |
울산시는 해외 관광객을 안내하는 관광 통역안내사의 울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깊이 있는 통역 해설을 할 수 있도록 관광 전문 가이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울산 관광 전문 가이드 양성 교육을 했다.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여행을 안내하는 전국 인바운드 여행사에서 일하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마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자격이 있는 가이드가 대상이다.
울산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에게 획일적이고 단편적인 울산 안내를 벗어나 문화, 역사, 생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습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어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국가정원,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 대왕암공원 등 주요 관광지 12곳을 답사했다.
교육 수료자는 증서를 받고 울산 관광 전문 가이드로서의 전문성을 보장한다.
울산시는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 차원에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5차례 했고 106명을 양성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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