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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진달래학교 안에서 참 행복했습니다”완주군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졸업식 12명 수료

“진달래학교를 통해 저는 작가가 됐어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공부하는 완주군 진달래학교가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2일 진달래학교는 졸업식을 개최, 12명의 어르신에 졸업장과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한 김종례 문해교사에게는 군수표창장을 수여했으며, 12명의 졸업생 전원에게 지난 3년간 추억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예쁜미소상, 작가상, 친구사랑상 등 특별한 상장 수여로 재미를 선사했다.

졸업생 박명선(80세) 학습자는 “진달래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소풍도 가고 영화도 보고 그림책을 만들어 작가도 될 수 있었다.”며, “두근두근하며 학교에 갔던 때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졸업을 하게 되어 참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졸업식은 가족 참석을 제한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완주군은 참석자에 대한 체온측정과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철저, 최소 1m이상 거리두고 착석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이에 따라, 군은 졸업식에 함께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졸업식 영상을 공유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진짜 달콤한 내 인생을 꿈꾸는 진달래학교에서 학력인정 졸업장까지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 열정이 자랑스럽다.”며,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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