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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의 찾아가는 축제 기획 아카데미가 주목을 받는다.
실무 능력 배양, 전문가 육성, 경쟁력 향상 등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축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시도이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아카데미는 기획, 운영, 홍보마케팅, 평가 등 실질적인 컨설팅으로 주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신현식 정선아리랑제 총감독 등 축제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컨설팅,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축제 기획 트렌드 이해, 지역축제 발전방안 협의·발표·토론 등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8월까지 진행한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23일 "청정 자연, 역사, 문화, 관광, 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가 현대적 트렌드에 맞는 기획·운영 등 주민주도의 축제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수 기자 jts1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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