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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 늘어 누적 환자수 1만3479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63명) 이후 불과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5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 11일 35명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전날과 동일하게 289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명, 대구 1명, 인천 3명, 광주 7명, 경기 11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남 2명이다. 검역과정에선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격리 해제된 환자(누적)는 26명 증가해 총 1만 2204명이며 완치율은 90.5%다. 격리 중인 환자는 36명 증가해 총 986명이다.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140만 8312명 가운데 137만 298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1845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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