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 전주시가 마을공동체의 미디어 활용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주민소통과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솔내사발통문’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미디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동체는 현재 송천동 마을신문을 발간하고, 티브로드의 ‘우리동네 뉴스’를 제작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일 첫 번째 교육을 시작한 ‘솔내사발통문’ 공동체는 총 7회에 걸쳐 미디어 분야 중 라디오에 대한 심화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공동체 회원들은 이 교육을 통해 마을신문은 물론, 마을라디오 운영 분야까지 확장함으로써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에는 마을공동체미디어 교육의 일환으로 ‘꼬뮤니티’와 ‘물왕멀CCBL’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영상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져 마을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유산도시 공주展 <추억 속의 책가방>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