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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허현기)는 지난 22일 김제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와 김제시 6개(김제, 금만, 벽제, 중앙, 이큐, 지평선)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총 40여명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백학동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최근 재확산 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참여자 전원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였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질서 있게 진행되었다.
이날 복구 작업은 온실에 물이 가득차고 빠지면서 토사 및 각종 부유물로 가득해 이를 치우기 위해 함께했으며 갈퀴로 긁어 쓰레기를 모으고 자루에 담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현장에 도착해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피해가 심각해 놀랐고, 무더운 날씨에 유리온실에서 작업하느라 땀은 많이 났지만 수해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허현기 센터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가에 지역의 봉사단체와 함께 수해복구지원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었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용섭 기자 smartk20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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