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82명으로 지난달 13일 이후 38일 만에 두 자릿수대로 진입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2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 2만 2975명을 기록했다.
국내 사망자는 5명이 늘어 총 누적 383명(치명률 1.67%)을 기록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신규 확진자 수가 두자리수로 떨어진 것은 방역 성공의 한줄기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란 점에서 '희망의 빛'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감염원을 알수 없는 '깜깜이 환자' 수가 28%에 달하는 점은 아직 방역성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이날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7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 8개월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972명, 경기가 4156명, 인천이 879명 등이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43.6%를 차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82명 가운데 72명은 지역사회에서, 1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서울 28명, 부산 6명, 대구 2명, 인천 3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24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4명, 경남 1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82명 가운데 72명은 지역사회에서, 1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서울 28명, 부산 6명, 대구 2명, 인천 3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24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4명, 경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0명은 중국 외 아시아 국가 6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이다.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4명이 확인됐다.
격리해제자는 188명 늘어 누적 총 2만 158명이며 완치율은 87.74%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243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격리해제자는 188명 늘어 누적 총 2만 158명이며 완치율은 87.74%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243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