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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1명으로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20일(82명)과 전날(70명)에 이어 사흘 연속 두 자릿수다. 신규 확진자 규모도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학교와 의료기관을 비롯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중이 여전히 27%대로 높아 감염자 수는 언제든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9.30∼10.4)를 고리로 재확산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6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51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0명, 부산 5명, 인천 2명, 울산 1명, 경기 14명, 강원 2명, 충북 2명, 경북 4명, 경남 1명이다.
이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통신판매업소 KT1Q와 관련해서 전날 정오까지 총 13명이 확진됐고, 포항 세명기독병원 감염 사례에서는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누적 10명), 부산 동아대 관련(12명), 부산 북구 식당-김해 가가하우징 관련(12명)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은 중국 외 아시아 국가 5명, 유럽 1명, 아메리카 4명이다.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에서 8명이 확인됐다.
격리해제자는 193명 증가해 누적 총 2만 441명이며 완치율은 88.47%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227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다.
이 밖에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누적 10명), 부산 동아대 관련(12명), 부산 북구 식당-김해 가가하우징 관련(12명)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은 중국 외 아시아 국가 5명, 유럽 1명, 아메리카 4명이다.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에서 8명이 확인됐다.
격리해제자는 193명 증가해 누적 총 2만 441명이며 완치율은 88.47%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227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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