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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결혼이주여성들, 추석맞이 한국전통음식 체험가족과 함께 전을 부치면서 한국전통문화와 음식 이해 도와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5일 결혼이주여성 50명과 함께 농산물 꾸러미로 전을 부치는 ‘추석맞이 한국전통음식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요리체험실과 수강생 자택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체험은 가족과 함께 전을 부치며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전통문화와 음식을 이해하고 남편은 명절 아내의 고단함과 스트레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시어머니와 함께 자택에서 요리를 체험한 쟝징징(중국)씨는 “한국 전통 음식은 아주 맛있고, 요리하는 과정도 즐거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 부치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한국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명절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 코로나19를 예방하면서 가족과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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