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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안 마이산에는 가을 절경을 찍으려는 탐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9일 진안군에 따르면 단풍철을 맞아 진안 마이산 앞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고 있다.
이 때문에 마이산과 경관작물이 함께 어우러진 장관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방문객들이 포토존마다 몰리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8월 과학영농 실증시험포에 코스모스를 식재했다.
센터가 운영하는 실증시험포는 면적 59,000㎡에 달하며 봄에는 청보리,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게 작물을 식재하여 내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진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이 코로나블루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백종기 기자 baekjk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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