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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으로 물든 괴산 문광면 은행나무길 "이번 주말 절정"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문광은행나무길 (사진=괴산군 제공)

29일 군에 따르면 은행나무길 단풍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문광은행나무길은 문광면의 대표적 관광지이자 괴산군의 명소로 손꼽힌다.

문광은행나무길 (사진=괴산군 제공)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의 김환인 어르신께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한 것이 그 시작으로, 주민들이 마을길에 은행나무를 심어 전국 각지에서 찾는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을 만들었다.

문광은행나무길 (사진=괴산군 제공)

400m 길이에 양쪽으로 빼곡히 들어선 은행나무가 저수지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매년 가을이면 저수지의 물안개가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몽환적인 풍경은,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문광은행나무길을 새벽부터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광은행나무길 (사진=괴산군 제공)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는데 2013년 ‘비밀’, 2019년 ‘동백꽃 필 무렵, 2020년 ‘더킹: 영원의 군주’가 문광은행나무길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연인과 가족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6곳이 설치돼 있고, 밤이면 이색적인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도 설치됐다.

야간 조명은 22일부터 점등될 예정이다.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괴산이 자랑하는 유색벼 논그림과 소금랜드의 데크길, 저수지 둘레 생태체험길인 에코로드 등도 자리하고 있다.

문광면 양곡은행나무마을(양곡1리)은 매년 문광은행나무길 축제를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를 취소했다.

대신 로컬푸드 장터를 11월 15일까지 운영해 직접 수확한 사과, 호두 등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현주 문광면장은 “문광은행나무길이 노란 옷을 갈아입으며 관광객들도 부쩍 늘고 있다”며 “관광객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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