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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코로나 충격' 3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40% 감소2분기보다는 488% 급증 "하반기 수요 개선 기대"

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9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9.3%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45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1% 감소했다. 순이익은 1천478억원으로 31% 줄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2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488.7%나 급증했고 매출액도 13.5%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요가 정상화하고 있다"며 "원료 가격은 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하며 전 분기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부문별로 보면 기초소재사업 부문은 중국 시장 중심 시황 개선과 위생제품의 견조한 수요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올레핀 사업부는 영업이익 790억원·매출 1조2천186억원, 아로마틱 사업부는 영업이익 55억원·매출 3천761억원을 냈다.

첨단소재사업은 영업이익 995억원, 매출 8천633억원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고 가전 수요가 증가하며 고부가 합성수지(ABS)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해 수익성이 개선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롯데케미칼타이탄 역시 수요 회복과 위생제품·포장재 수요 강세에 따라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영업이익 481억원, 매출 5천440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LC USA만 허리케인으로 인한 공장 가동정지와 시황 약세로 영업적자를 봤다. LC USA 영업손실은 223억원, 매출은 644억원이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3월 폭발사고로 가동을 중단했던 대산공장을 연내에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4분기에도 글로벌 경기 회복과 비대면 추세에 따라 수요가 확대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신규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스페셜티 소재를 확대하고 플라스틱 선순환체계 확대를 위한 제품 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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