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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를 밝히는 남대천교 경관조형물 준공- ‘반딧불이의 사랑, 청정무주의 별빛’ 눈길

무주군 무주읍 남대천교 반딧불이 불빛재현 경관조형물 설치사업의 준공 및 점등행사가 지난 5일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는 반딧불이 경관조형물 설치사업 준공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남대천 경관조성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기도 하다”라며 “빛 거리를 중심으로 꿈과 낭만, 멋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남대천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남대천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무주군의 젖줄이자 중요 자원”이라며 “그런 보석 같은 남대천을 제대로 명소화 시켜 무주읍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권 역시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군수는 “남대천 변에 위치한 반딧불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연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남대천이 1천만 관광객 유치의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무주가 완성될 수 있도록 큰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남대천교는 무주군청과 예체문화관을 잇는 길이 122m, 폭 10m의 교량으로 이날 준공한 반딧불이 경관조형물은 무주군의 대표 교량인 남대천교를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조성됐으며 총 12억 8천여만 원이 투입돼 대형 반딧불이를 비롯한 오색 조명의 디자인 펜스가 설치됐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김동필 과장은 “조형물은 우리 군에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것으로 짝을 찾기 위해 빛을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특성을 응용해 ‘반닷불이의 사랑’을 표현하고 ‘청정무주의 별빛’을 중의적인 의미로 담았다”라고 말했다.

또 “교량 난간에 설치된 디자인 펜스는 반딧불이의 궤적을 표현한 것으로 중앙에 설치된 한 쌍의 대형 ‘반딧불이’를 빛으로 호위하며 남대천교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고 있다”라며

“남대천교가 무주군 대표 브랜드인 ‘반딧불이’를 대내 · 외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역할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남대천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남대천 일원의 5개 교량과 3km에 달하는 천변, 가로수, 제방 등이 어우러진 ‘밤이 아름다운 무주읍 시가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국고보조포함 19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주민들은 “오색 빛 찬란한 다리 위를 걷는 기분이 남 다르더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추위까지 찾아와 쓸쓸했는데 암담하던 마음과 캄캄했던 무주 읍내가 온기로 가득 찬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남대천변에 위치해 있는 반딧불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주차환경개선사업(2021~2023)을 통해 휴게실과 생활체육시설 등이 자리한 복합주차타워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남대천 명소화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백종기 기자  baekjk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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