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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에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내년 3월 본계약 체결 후 7년 내 준공 예정

 

총사업비 1조7천억원 규모의 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내·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미래에셋대우와 리딩투자증권, 도담에스테이트, 대명화학, 디에스네트웍스, 웰메이드개발, 미국의 EMP벨스타, 제일건설, 보광종합건설이 참여했다.

LH에 따르면 이번 사업자 공모에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비롯해 보성산업 컨소시엄, 메리츠화재 컨소시엄, 지플래닝 컨소시엄 등 4개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를 냈다.

전날 진행된 평가에서는 경합 끝에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평가위원회는 각 컨소시엄이 낸 사업계획서에 담긴 개발계획과 사업수행능력, 점포·상권 유치 및 관리계획 등을 평가했다.

LH는 지난 7월 청라국제업무단지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산업 관련 업종을 유치해 청라국제도시를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자를 공모했다.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내년 3월 LH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토지사용 승낙 후 1년 이내에 착공해 본계약 체결 후 7년 내 준공 예정이다.

청라국제업무단지는 2005년 8월 개발계획이 승인된 이후 장기간 투자 유치가 부진한 상태였다.

애초 포스코건설 등 10개 건설사와 금융출자자들로 구성된 민간컨소시엄이 국제업무타운 조성을 추진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 중심지 지정 무산 등으로 사업부지를 소유한 LH와 컨소시엄 간 토지매매계약이 2013년 해지됐다.

2018년에는 JK미래, 인베스코 컨소시엄이 'G시티(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해당 부지 용도가 국제업무지구인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주거시설인 생활형 숙박시설의 규모가 과다하다는 지적이 불거지면서 무산됐다.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업무단지 4개 블록 27만㎡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개발·실시계획을 변경했다.

이용삼 LH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청라 국제업무단지가 4차산업 등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넘치는 핵심업무시설로 개발되도록 지원하고, 잔여 국제업무부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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