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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김장하고 장터여는 완주군 4개 아파트 '눈길'
아파트 르네상스 김장

요즈음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 아파 주민들 간 다툼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에도 완주군의 아파트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이서 LH9단지, LH10단지, 봉동 주공, 용진대영 아파트에서 공동체 행사가 열렸다. 

이서면에 위치한 LH9단지 한마음공동체(대표 서경석)는 지난 11일에 올해 1년간 공동체 활동으로 배운 난타, 방송댄스를 주민들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고, 층간소음예방, 애견문화예절 지키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LH10단지 아파트는 지난 13일 LH전북지원본부 후원으로 임차인대표, 아파트 공동체회원, 이장 등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아 단지 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같은 날 봉동 주공아파트 단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캠페인을 펼쳐 분리수거 방법을 주민들에게 교육했고, 공동체 회원들은 손수 만든 반찬을 판매해 수익금을 연말에 기부하기로 했다. 

아파트 르네상스 분리수거

14일에는 용진대영아파트에서 아나바다 장터가 개최됐다. 공동체 회원들이 일 년 동안 아파트 텃밭에서 가꾼 농작물과 손수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을 판매하였고 수제비누만들기 체험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LH10단지 이산형 소장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김장김치를 나눔 행사를 가졌지만 올해 코로나 여파로 진행여부를 고민하였는데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아파트 르네상스 성과발표회

안형숙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의 화합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에 추진하였던 행사보다 규모는 축소됐지만 공동체의 나눔 실천 및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리가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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