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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궁 오발사고' 여파 DX 코리아 시범 사격 전격 취소
현궁 @방위사업청

국내 지상군 전문 방위산업 전시회인 'DX 코리아 2020'(Defense Expo Korea 2020) 행사의 일환으로 20일 예정됐던 해외 귀빈 앞 시범 사격이 전격 취소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시회 마지막 날인 이날 경기도 양평에 있는 육군 훈련장에서는 6개국 외빈을 초청한 가운데 기동 시범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당초 군과 조직위 측은 이 행사의 일환으로 외빈 앞에서 아파치(AH-64)헬기의 공중 엄호사격과 K-2 전차, K21장갑차, K-9 자주포, K-30비호 등 국산무기 사격 시범을 선보일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날 같은 훈련장에서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晛弓)' 오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내부 논의를 거쳐 시범 사격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실전 사격은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훈련장에서는 앞서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훈련장 소속 부대원들이 대전차화기 사격훈련을 하던 중 발사한 현궁 1발이 표적에서 1.5km 떨어진 민가 논에 떨어져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이번 전시회 참석차 방한 중이던 외빈 앞에서 사격 시범을 하다 사고가 나는 망신을 당했다.

군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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