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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민 作 |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지구촌은 몸살을 앓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0년 경자년 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2021년 하얀소의 해 신축년을 맞이하면서 우진청년작가회에서는 牛, 미술로 풀어보는 신축년 하얀소 (잘되지 않겠소!) 기획전을 조심스런 마음으로 준비하고, 24일부터 2021년 1월 27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전시실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소는 오래전부터 부지런하고 성실한 동물로 불러왔고 우직한 이미지를 주면서 우리의 삶을 항상 도와주는 역할을 맡아 왔으며, 또한 소는 인내심이 좋은 동물이어서 참을성이 좋고 독립심도 강하다고 한다.
기획전을 준비한 우진청년작가회 관계자는 "그동안 매해 12월 말부터 새해 1월까지 십이지간 띠를 주제로하여 이루어져왔으며, 금번 기획전에서는 신축년 하얀소를 주제로 하여 새해에는 코로나도 종식되고 모든 일들이 잘되기를 염원하는 뜻에서 부제를 (잘되지 않겠소!)로 하였습니다."로 정했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우진청년작가회원 25명의 재치 있고 개성 있게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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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택준 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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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동 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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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나영 作 |
우진청년작가회 일동은 기획전을 마련하면서 "2021년 신축년에는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부분에서 우직하고 부지런한 소처럼 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이겨내고 힘차게 재도약하기를 기원하며, 신축년 새해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가정에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우진문화재단 주최/우진청년작가회 주관/전라북도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참여작가(25명) : 김동헌, 김성민, 김성석, 김성수, 김수진, 김중수, 김판묵, 박지은, 송지호,
이은경, 이정웅, 이주리, 이철규, 이호철, 이효문, 임택준, 장영애, 조병철, 조 헌, 조현동, 최정환, 홍경준, 홍경태, 홍남기, 황나영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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