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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샘의 생태이야기-20-097>겨울 담쟁이덩굴이 남긴 흔적

'담쟁이덩굴'

 

호기심 많은 외계인 같다.

 

개구장이같은 얼굴.

열매 자루 위 엽흔이 나란나란 하다.

 

혼자보다는 둘, 셋, 이파리들이 모여 함께 아이 키우기.

열매가 익으면 새들의 눈에 띄기 쉽게 얼른 떠나기!

 

커다란 이파리 셋이 쪼르르.

함께라서 벽을 넘나들며

꽃 피고 열매 맺으며

잘 견딘게지?

 

사느라 애쓴 아름다운 흔적들...

 

여름내내 애쓴 엽흔에게

위로를, 긴 겨울 견딜 겨울눈에게 용기를!

 

담쟁이가 남긴 여백이 참 좋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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