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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샘의 생태이야기-21-004> 맘 먹고 간 제주여행 3일째

늦은 아침을 먹고 그야말로

사부작사부작 길을 나섭니다.

오늘은 올레길 18코스를 걸어갑니다. 비.눈이 오신다더니 날씨가 좋아요.

제주 바다는 언제나 예뻐요.

힘든 삶 터도 될테고

무섭고 또 고마운 바다도 되겠지요?

올레길이 참 한가롭네요.

올레꾼도 없어요.

바람소리 들으며

바람에 떠밀려 걷고 또 걸었습니다.

귀한 새도,

보고 싶었던 새도 만나고

숨겨진 바닷길 걸으며

행복하기도 했네요.

눈이 오시는지 한라산에는 구름이 가득합니다.

출출한 시간 바닷가에서

기다리던 매콤한 문어라면은

뜻 밖의 반가운 선물이었어요.

오늘도 참 잘 살았습니다.

우리들만 떠나와서 미안합니다.

좋은 날 오면

우~ 허니 함께 가시게요.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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