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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군부대 이전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1만6000여 명이 동참했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 뉴스1 |
4만 함양군민의 하림공원내 ‘군부대 이전’ 의지가 하나로 뭉쳤다.
이번 서명운동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기관, 사회단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해 군민의 염원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됐다.
군부대 이전은 하림공원 구역에 있는 군부대를 타지로 이전해 주민 불편 해소와 하림공원을 군민의 품으로 돌려줌으로써 지역발전과 군민의 휴식공간 제공과 더불어 문화관광의 큰 축으로서 함양 최고의 명소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군은 군부대 이전 이후 해당 부지에 어린이드림센터, 수변산책로, 수목원, 다목적운동장 등 문화, 복지, 공원 시설 등 군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함양군민들은 이번 서명운동으로 한마음이 되었고 군부대 이전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과 바람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군민들의 염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육군본부, 국방부, 국회를 설득하고 지원을 요청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군부대 이전 건의 서명서는 3월 초에 육군본부에 전달해 육군 특별회계사업으로 군부대 이전을 요청할 계획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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