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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역화폐 ‘정향누리 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매월 70만원 한도 구매 가능... 10% 할인 혜택 제공

정읍시는 29일 지역 상품권인 ‘정향누리 상품권’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본격 유통을 시작한 정향누리 상품권은 시민들과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에 따른 판매액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현재까지 전년 대비 3배 이상인 150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민에게 판매된 상품권이 실제 소비되어 최종 환전된 비율도 92%에 달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역 상품권의 꾸준한 판매율 상승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객이 줄고, 매출이 감소해 상권 회복을 기원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다.

현재 정향누리 상품권은 400억원 규모로 모바일형과 카드형 두 가지 형태로 발행하고 있다.

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며, 카드형은 지역 내 농·축협에서 농협카드 발급 후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 46개 지점 또는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으로 모바일 앱 또는 농협과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46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구매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음식점과 마트, 미용실, 주유소 등 3,500여 개 가맹점을 확보하고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발행량의 증가로 우려되는 부정 유통에 대해서는 한국조폐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철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부정 유통 위반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취소 또는 최대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향누리 상품권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활기가 넘치고 경쟁력 있는 지역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상품권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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