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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 “온Ⅱ”, 두근 두근 설렘 가득한 국악보따리 풀린다~<목요상설 국악도담> 6일(목) 19:3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국악관현악의 예술적 깊이와 협연자의 수준 높은 기량을 한 무대에서 감상하는 ‘5인 5색 국악 협주곡의 밤’이 오는 6일(목)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염기남)은 대표 상설공연 「목요상설 국악도담」세 번째 무대 <국악관현악“온Ⅱ”>를 무료로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권성택 관현악단장의 지휘로 전통악기인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대금의 서로 다른 멋과 매력을 협연으로 들려준다.

전통과 보존·실험과 대안이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는, 젊은 해금 연주자 심수아 관현악단원의 ⌜해금협주곡“활의 노래”⌟로 공연의 처음을 연다. 조보연 부수석의 ⌜가야금협주곡“무노리”⌟, 안은정 부수석의 「거문고협주곡“소원”, 박인정 수석의「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에 이어, 이항윤 지도위원의「이생강류 대금협주곡“죽향”」이 대미를 장식한다.

첫 번째 무대는 「해금협주곡“활의 노래”(작곡/이정면)」 이다. 가냘픈 두 줄에 기대어 세상의 모든 소리를 품으려는 해금의 소리로 악기만을 통해 음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해금만의 이야기를 하고자 작곡된 곡이다. 관현악의 웅장함 속에 독주 해금의 선율이 노래하듯 표현된 작품이다. 다양한 리듬과 선율의 흐름으로 해금의 다양한 주법을 제시해 악기의 여러 장점을 극대화하였다.  

해금협연 심수아 단원

해금협연에는 관현악단 심수아 단원이 무대에 올라 변화무쌍한 해금의 매력을 들려준다. 제23회 임방울국악제 일반부 준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무대는 「가야금협주곡“무노리”(작곡/도날드 워맥)」이다. 하와이대학교 교수 도날드 워맥이 작곡한 곡으로, 2018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구,경기도립국악단) 국제음악작품 공모 당선 작품이다. 한국식 굿과 샤머니즘의 기운을 담아낸 산조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의 협주곡이다. 동해안별신굿의 무속 장단을 기본으로 전통적인 리듬이 관현악과 어우러져 매우 에너지 넘치는 곡이라 할 수 있다. 

가야금협연 조보연 부수석 단원

가야금협연에는 관현악단 조보연 부수석 단원이 무대에 올라 뛰어난 기교를 더한 깊이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조보연(부수석) 단원으로 제14회 전국국악대전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 무대는 「거문고협주곡 “소원”(작곡/박영란, 창작초연곡) 」이다. 일제강점기 꽃다운 청춘, 어쩌면 삶 전체를 송두리째 빼앗긴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아픈 과거를 되새기고, 공감하며 나아가 치유의 시간이 되길 염원하는 작품이다. 탁영호 만화 “꽃반지”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우리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낸다. 

거문고협연 안은정 부수석 단원

거문고협연에는 관현악단 안은정 부수석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거문고 창작곡을 발매(2018년, 2020년) 및 작곡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넓히고 있는 중견 연주자이다. 

네 번째 무대에는 「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편곡/박범훈)」이다.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소리적 요소가 강하며 가장 예술적이며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선법과 표현력이 뛰어난 곡이다. 각기 다른 현악기의 특징들을 아쟁산조 안에 담아 변화무쌍한 음색의 조화와 고도의 기교를 필요로 한다. 

아쟁협연 박인정 수석 단원

아쟁협연에는 관현악단 박인정 수석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제17회 완산국악대제전 장관상 수상했다.

다섯 번째 무대는 「이생강류 대금협주곡“죽향”(편곡/박환영)」이다.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협주곡으로 구성한 만든 곡이다. 대금이 갖는 본래소리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산조가 가진 다양한 조와 장단이 돋보이는 대금산조의 세계를 가장 화려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곡에서 새소리 표현하기 위한 독특한 기법이 대금만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하였다. 

대금협연 이항윤 지도위원

대금협연에는 관현악단 이항윤 지도위원이 무대에 올라 대금의 깊은 울림 참 멋을 선사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이생강류 대금산조 이수자, 전라북도문화재 제46호 전라삼현육각 대금 이수자, ‘20한밭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권성택 관현악단장의 지휘에 고승조 창극단원의 사회로 국악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객도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진행한다. 

목요상설 “국악도담”은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무료공연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한다. 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 관람은 사전 예약자만 가능하다. 

아울러,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공연 영상을 실시간 중계하며, 차후 공연 편집영상을 다시 업로드 한다. (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전라북도립국악원)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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