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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미완' 제주 중문관광단지 3개 지구로 분할 개발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중문관광단지 지구를 3개로 분할하는 '중문관광단지 조성사업 분할 시행승인(변경)'을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뉴스1


제주도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사업 지구를 당초 1개 지구에서 3개 지구로 분리 운영한다.


제주도는 9일 중문관광단지 지구를 3개로 분할하는 '중문관광단지 조성사업 분할 시행승인(변경)'을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중문관광단지 중부지역은 1978년 착공을 시작으로 98% 이상 사업이 완료돼 이미 운영되고 있지만 중문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지 않아 사업시행자는 물론 입주업체의 불만과 행정력 낭비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 1997년 중문관광단지 확장계획에 따라 착공된 2단계지역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호텔, 편익시설 등 일부 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나머지 사업예정지는 사업 미착공 및 사업 인·허가도 받지 않는 등 사업추진이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중문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중문관광단지 개발방식을 일괄 개발에서 사업 진척도에 따라 3개 지구로 분리 시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6일부터 26일까지 주민의견 수렴기간을 운영했으며, 특별한 의견이 없어 최종 3개 지구로 분리 시행하는 중문관광단지 조성사업 분할 시행승인(변경)을 고시하게 됐다.

이번 분리 시행을 통해 중문관광단지는 중부지구, 동부(1)지구, 동부(2)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눠진다.

중부지구는 서귀포시 색달동 일원(면적 108만8048㎡) 가운데 최초 관광단지 개발을 시작한 지역으로 현재 숙박시설, 상가, 운동·오락, 휴양·문화 등 개발사업 대부분이 완료된 상태이다.

동부(1)지구는 서귀포시 중문동 일원(면적 68만3110㎡)으로 제주컨벤션센터, 호텔, 휴양·문화, 편익시설이 설치돼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지역이다.

동부(2)지구는 서귀포시 중문·대포동 지역(면적 49만6721㎡)으로 사업추진이 안되거나 인·허가 절차를 이행중인 지역으로 구분했다. 동부(2)지구는 부영그룹이 토지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다. (가칭)부영호텔 2,3,4,5를 포함해 중문랜드와 부영타워(관망탑) 모두 해당 사업부지에 포함됐다. 하지만 제주도가 부영호텔 건축허가를 반려한데다 타 사업도 별다른 진척이 없어 개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재웅 제주도 관광국장은 "이번 고시를 통한 중문관광단지의 체계적인 개발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문관광단지가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단지 내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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