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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촌영화제, ‘높을고창 영화학교’ 교육생 모집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지역의 영화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인 ‘높을고창 영화학교’의 교육생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높을고창 영화학교’는 지난해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 때 처음 추진한 지역 영상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영화제 실무와 영화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고창농촌영화제의 미래 인력 양성과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콘텐츠 확보에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한 ‘지역영화인특화전문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영화제작 및 수준 높은 영화·영상 교육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은 7월 20일부터 6일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전문가를 초청해 영화제작과 영화제 실무과정 등을 강의한다. 교육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오는 10월 29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영화 제작과 영화제 운영에 관심 있는 고창군 또는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http://grff.c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진기영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농협고창군지부장)은 “실습 위주의 현장 실무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높을고창 영화학교는 지역의 영화 인재를 양성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고창농촌영화제와 높을고창 영화학교에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고창농촌영화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차 안에서 영화를 보는 드라이브 시네마, 장·단편 영화 제작 공모 및 시상작 상영,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무비토크, 영화 OST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창군청 이영윤 농어촌식품과장은 “높을고창 영화학교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향후 지속가능한 영화제의 초석이 되고 우리나라 영화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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