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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 사업에 계속되는 기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세우기 위한 단체들의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충남 천안에 소재한 (사)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전해철)는 12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해철 이사장은 “새롭게 제작하는 동상에 한 마음 한뜻을 모으는 것이야말로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서울 종로에 있는 전봉준 장군 동상을 뛰어넘는 작품이 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문화사랑(회장 김종호)도 동학농민혁명 동상의 성공적인 제작을 위해 회원 일동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100만 원을 쾌척했다. 

김종호 회장은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새로운 동상 건립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 국민의 마음을 모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담은 동상이 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성금 100만 원을 마련해 전달했다.

서기수 지사장은 “동학농민혁명 동상 제작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내년 열리는 동상 제막식에도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부금 모집 기간을 내년 2월 말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모금액은 1인당 1만 원 이상으로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농협 301-0293-6115-941)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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