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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도 코로나 이후 첫 외국인 단체관광객싱가포르 관광객 20명 25일 '트래블버블'로 입도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Travel Bubble)협정을 맺은 싱가포르 관광객 20명이 도착했다.이들은 29일까지 4박 5일 동안 제주를 여행하는 일정이다.2021.11.25/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우리나라와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Travel Bubble) 협정을 맺은 싱가포르 관광객 20명이 25일 제주에 도착했다.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제주관광공사가 유치한 첫 해외 단체관광객들이다.

지난 23일 인천을 통해 입국한 뒤 이날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싱가포르 관광객들은 취재진을 보자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제주관광공사와 싱가포르자동차협회의가 공동개발한 '소규모 자가운전 안심 여행 상품' 참가자들이다.

이날부터 29일까지 4박 5일 동안 직접 전기차를 타고 천지연폭포, 여미지 식물원, 성산일출봉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한다.

이번 여행에는 싱가포르의 주요 일간지 완바오(LIANHE WANBAO)신문과 자동차 전문잡지 하이웨이 매거진(Highway Magazine) 기자가 모든 일정을 동행 취재해 친환경 전기차 자가운전 여행과 웰니스 관광지 제주를 홍보한다.

싱가포르 관광객 데이비드 홍(68) 부부는 "날씨가 너무 좋고 풍경도 좋다"며 "아내는 두번째 방문인데 제주에 다녀간 주변사람들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싱가포르 출발할때, 인천에 도착해서도 PCR 검사를 받고 백신접종도 완료했다"며 "한국의 방역을 믿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공항 야외광장에서 환영행사를 열고 방역물품과 감귤 등을 선물했다.

공사는 오는 26일 아시아구미주 국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트래블버블 관광객들을 계속해서 유치할 계획이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팬데믹 이후 소규모, 안전 관광, 청정 관광지로 관광 트렌드가 급변하는 가운데 안심 상품을 개발해 해외 인바운드 시장 회복 및 도내 여행업계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기준 올해 외국인관광객은 4만373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9.1% 감소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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