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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곡습지 녹차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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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식목일(5일)을 기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운곡습지 생태공원 내 녹색정원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운곡습지 녹색정원은 습지의 보호와 안전문제 등으로 매입한 운곡습지 생태공원 부지에 관리되지 않아 방치돼 있던 녹차밭을 정갈하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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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곡습지 산수유 |
주변으로 노란빛의 산수유 300주와 앵두나무, 보리수나무 등 다양한 유실수를 식재하면서 1600㎡(약 480평) 면적으로 조성됐다.
특히 녹색정원에는 고창군 생태환경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감나무, 밤나무 등을 심어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청 이성수 생태환경과장은 “운곡습지 생태공원 내에 새롭게 탄생한 녹색정원을 잘 관리해 운곡습지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고창군이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행정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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