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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이 12일(목) 청주시한국공예관의 2022년 상반기 기획전 <평범의 세계 이로운 공예> 현장을 방문했다.
치열하지만 ‘가장 고요한 움직임’으로 우리 삶에 ‘친숙한 사물’을 만들어내며 평범한 일상을 ‘공예의 풍경’으로 바꾸는 작품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살핀 한 시장은, ‘공예도시 청주’에 걸맞은 깊이 있는 큐레이션의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애쓴 공예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조금씩 일상을 회복해가는 시민들에게 이번 전시가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소중하고 간절히 그리워했던 것들의 가치를 발견하는 마뜩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시가 폐막하는 7월까지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장 고요한 움직임’, ‘친숙한 사물’, ‘공예의 풍경’ 세 파트로 구성된 청주시한국공예관의 2022 상반기 기획전 <평범의 세계 – 이로운 공예>는 오는 7월 17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 6과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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