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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H, 한국의 선진 기록관리 기술 아프리카에 전파한다- 한-유네스코 위험유산 보존 지원사업 MOU 체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이사장 최재희, 이하 ICDH)는 30일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한-유네스코 자발적 기여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왼쪽 최재희 이사장)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한-유네스코 자발적 기여에 관한 MOU’ 체결 (사진=청주시 제공)

 본 체결식에는 최재희 ICDH 이사장(現 국가기록원장), 타우픽 젤라시 유네스코 정보커뮤니케이션섹터 사무총장보를 비롯하여 알루 완유 외젠 비티 주한코트디부아르 대사, 유네스코 아비장 사무소장 등 20여명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진=청주시 제공)

 금일 체결된 MOU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간 자발적 기여 방식으로 추진 예정인 ‘코트디부아르 아마두 함바테 바 재단 아카이브 보존 및 디지털화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대한민국 정부를 대리하여 국가기록원측에서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본 사업은 ‘아프리카의 검은 지성’이라고 불리던 아마두 함바테 바가 남긴 아프리카 지역 구전문화 기록들을 현대 및 후대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록물들을 분류, 보존처리하고 디지털화하는데 그 목표가 있으며, ICDH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사업수행의 주체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구전문화를 후대에도 지속적으로 교육, 연구할 수 있도록 하고, 전 세계 어디서나 디지털화된 기록물들을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고자 할 계획이다.

 또한 본 사업의 수행을 통해 보존된 아마두 함바테 바 기록물들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함으로써 기록유산 발굴과 더불어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기록유산 분야 유일 유네스코 카테고리 II 기관인 ICDH의 국제적 입지를 공고히 함과 더불어 청주시가 세계기록문화 중심도시로 중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1월 청주시와 국가기록원이 유치한 ICDH는 세계기록유산의 보전과 보호, 잠재유산 발굴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기록유산 전반에 관한 정책 및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위험유산 발굴 및 세계기록유산 등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다.

 오는 7월 ICDH는 설립 2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세계기록유산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에 있으며, 현재 청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청주직지특구(운천동 875번지 일원)에 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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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시#한-유네스코 위험유산 보존 지원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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