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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에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노부부가 운영하는 농가맛집 '하늘꿈식탁'이 있어 화제다.
25일 무안군에 따르면 하늘꿈식탁(무안군 일로읍 삼일로 712)은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갓시래기 황태찜, 한우차돌박이 버섯두부전골, 수제 등심왕돈가스 등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하늘꿈식탁에서는 대표인 노부부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쌀, 유기농보리, 갓시래기(건조) 등 식재료를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하늘꿈식탁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난 후 인근에 있는 동양최대의 백련자생지인 회산백련지를 들러 쉼표 하나 찍고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여행의 별미다.
하늘꿈식탁의 운영시간은 점심은 11:00~15:00, 저녁은 오후 3시까지 예약을 해야 하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늘꿈식탁은 무안의 숨어 있는 맛집으로 노부부의 손맛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건강한 밥상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최적의 농촌형 외식공간”이라며 “최근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맛집은 향토음식의 계승발전과 지역의 고유한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조성한 농촌형 외식 사업장으로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여 농가 소득과 연계하는 외식 공간이다.
강성섭 선임기자 k0102477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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