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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컨테츠 놓고 거제시-통영시 한판 승부옥포대첩 축제 vs 한산대첩 축제
@통영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대첩을 놓고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가 올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옥포대첩과 한산대첩을 주제로 6월과 8월 각각 축제를 벌이고 있는 두 지자체는 올해 자존심을 건 콘텐츠 전쟁을 벌일 태세다. 

먼저 도전장을 내민 쪽은 거제시. 거제시는 최근 예산을 대폭 늘리며 통영시의 한산도대첩 축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거제시는 올해 '제61회 옥포대첩 축제' 예산을 4억7천만원 편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거제시는 1957년 '옥포대첩 기념제전'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연 뒤 2019년부터는 옥포대첩 축제로 명칭을 바꿔 진행해오고 있다.

박 시장은 "우리 옥포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일본을 상대로 해전에서 첫 승을 거둔 감격적이고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라며 "그 의미에 걸맞은 축제로 화합과 지역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시는 올해 제62회 한산도대첩 축제에 지난해와 같은 11억3천만원을 편성해 방어에 나섰다. 

한산도대첩 축제는 임진왜란 3대 축제중 하나로, 1592년 통영 한산도 앞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다.

1962년 '한산대첩기념제전'으로 첫발을 떼 1996년 제35회 때부터 한산대첩축제로 명칭을 바꿨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는 통영한산대첩축제로 운영 중이다.

거제 옥포대첩 축제보다 시작은 늦었지만, 꾸준히 내실을 다져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지역민의 자부심이 상당하다. 

예산이 많은 만큼 행사 규모도 크다. 특히 약 100대의 선박이 펼치는 한산대첩 재현 행사가 백미다.

행사를 주관하는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 추가할 내용 등을 통영시와 협의해서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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