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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
경남 통영시가 올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4일 통영시는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계 결과 지난해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대비 69만4827명(4.5%)이 증가한 1610만416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2년 통영 여행가는 해' 추진과 통영국제 트리엔날레, 통영 한산대첩축제의 성공적 개최의 영향에 따른 결과다.
통영시는 올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더불어 한산대첩축제, 통영국제음악제 등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를 추진해 한단계 더 성숙한 면모를 보인다는 각오다.
통영시 관계자는 “2022년 추진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대한민국 제1호로 선정된 야간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해 민간 캐릭터 동백이와 통영 출신 유명 연예인 허경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각종 관광박람회 공동이벤트와 홍보영상 촬영 등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내 최대 관광학술단체인 한국관광학회 및 지역 관광인재 배출의 산실인 경남대학교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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