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롯데월드 앞 싱크홀 발생에 대한 입장
1. 안전사회시민연대(대표 최창우)와 제2 롯데월드 안전문제 시민공대위는 6일 논평을 내고 제2 롯데월드에서 한블럭 떨어진 곳에서 5일 밤 싱크홀이 발생한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 말하고 제2 롯데월드에 대한 공사를 중단 조치 하고 제2 롯데월드 반경 10km에 대한 싱크홀 전수조사와 지반침하 여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2. 안전연대는 제2 롯데월드 공사 때문에 석촌호수 물빠짐 현상이 야기 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온 상황에서 제2 롯데월드 인근에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은 더욱 큰 우려와 공포감을 자아낸다고 말하고 제2 롯데월드 공사 중단 조치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3. 안전연대는 작년, 재작년에도 제2 롯데월드 인근에 싱크홀이 다수 발생했지만 서울시와 국민안전처 등 관련 당국은 철저한 조사 없이 어물쩍 넘어갔다고 말하고 이번에 발생한 싱크홀이 제2 롯데월드와 직간접으로 관계가 있는 지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4. 안전연대는 송파구가 현장을 복구 조치한 것은 진상을 덮고자 하는 행위라고 말하고 진상조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 보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복구 조치가 이루어졌다면 원형을 보존하기 위한 원상회복 조치를 하라고 요구했다.
안전연대는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를 취하되 시민단체와 재야 안전 관련 학회,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상조사를 철저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5. 안전연대는 차량 통행이 많은 낮 시간에 싱크홀이 발생했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말하고 전국에 모든 도로와 길에 대한 싱크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반 침하에 대한 종합 안전진단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2016.7.6
안전사회시민연대, 제2 롯데월드 안전문제 시민공대위
02-951-3457
관리자 kotr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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