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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시 |
서울시가 축제뉴스가 주창해 온 취지의 35개 지방축제를 상생협력 차원에서 집중 홍보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서울시는 10월~11월 전국에서 개최되는 가을축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울과 지방이 함께하는 상생홍보 - 가을축제편’ 기획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지방 상생홍보는 지난 8월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된 '전국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에서 제안된 홍보협력 아이디어 중 하나로, 축제뉴스가 줄곧 주창해 왔던 내용중 하나이다.
지역에서 역점추진 중인 사항을 서울시 보유매체를 활용해 홍보함으로써 서울시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 경기침체 등에 공동 대응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이번 상생홍보 가을축제편에는 전국의 35개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 권역별 먹거리·볼거리·역사문화 등을 주제로 한 지역의 대표축제들로 집중 소개한다.
이번에 서울시의 상생홍보에 포한된 지역축제는 다음과 같다.
경기권(6) :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수원화성문화제, 헤이리 판 페스티벌, 성남페스티벌, 다산정약용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강원권(4) : 정선아리랑제, 설악문화제, 강릉커피축제, 평창고랭지김장축제
충청권(5) : 백제문화제, 서산해미읍성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보은대추축제, 당진 삽교호 드론라이트쇼
전라권(11) : G-페스타 광주, 김제지평선축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전주페스타 2024, 진안홍삼축제, 정읍구절초꽃축제, 여수동동북축제, 광주서창억새축제,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무안YD페스티벌
경상권(9)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봉화송이축제, 양산삽량문화축전, 진주남강유등축제, 울산공업축제, 아라가야문화제, 거제섬꽃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구미라면축제
서울시는 시에서 자체 보유한 인쇄·영상매체 등을 활용해 10월 한 달간 지역축제 홍보에 나선다. 시민들은 서울시 관내 지하철과 시청사 시민게시판, 미디어보드 전광판 등을 통해 상생홍보로 소개되는 전국 가을축제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홍보매체 개방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상생홍보 가을축제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시민분들께서 올 가을 특별한 휴가지로 전국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방문해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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