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태국 관광객들이 '1년내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 1위로 서울이 채택되었다. 중국 ·일본 ·태국 현지인 대상 조사결과 3개국 응답자 모두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중국에서는 전 세계 도시 중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서울,도쿄,시드니를 꼽았다.
일본에서는 서울,호노롤루,파리를 꼽았으며,태국에서도 서울,도쿄,몰디브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방문하고 싶은 주요 이유는 미디어에서 '서울시 도시 홍보 광고등을 보고'가 1위,중국에서는 2위를 차지해 해외마케팅이 선호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실시한 '비용에 관계없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 항목 조사에서도 서울은 일본과 태국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중국에서는 홍콩에 이어 2위에 선정 되었다. 이조사는 서울시에서는 2010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닐슨컴퍼니'를 통해 중국 일본,태국인 3800명을 조사한 분석 결과다.
새 관광객이 43%가량 증가 했으며 1000만명 관광객 유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근거로 기대해 볼 수 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 진흥본부장은 "해외 도시 마케팅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쌓아온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 마케팅 등 저비용 고효율의 사업을 적극 발굴해 해외 마케팅 예산 대폭 삭감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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