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읍에 소재한 장인석재 김종원 대표가 20일 익산사랑 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원 대표는 40여 년 동안 석조각(공예)을 하며 지역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김 대표는 “교육발전이 지역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인이 된다는 말이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헌율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 발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식 기자 ts-le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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