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속 건어물녀 수애의 매력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24일 첫방송 예정인 '우리 집에 사는 남자가 4일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해당 스틸에는 이중 생활을 하는 스튜어디스 홍나리 역을 맡은 배우 수애의 모습이 담겼다.
수애가 연기하는 홍나리는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난 워너비 스튜어디스. 하지만 퇴근 후에는 허술한 모습으로 사랑스런 매력을 발산하는‘본투비 매력녀'다. 일본 드라마 '호타루의 빛'에서 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연기한 건어물녀를 이을 캐릭터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수애는 양 볼과 코 끝이 빨개진 만취 상태를 연기하고 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제작진은 "수애는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연구로 홍나리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표현해 스태프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줍은 듯 미소 짓다가도 거침없이 코믹열연을 펼쳐 '역시 수애'라며 엄지를 추켜세우게 만들었다"며 "러블리 끝판왕으로 변신한 수애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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