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포문을 연다. 5일 저녁 부산 남포동 BIFF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 무대에 오른다. 백청강은 이날 무대에 올라 '잊었니', '못된 놈' 등 본인의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백청강은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대뷔한 신예 가수다. 데뷔 후 직장암 투병을 거치며 2년간 활동을 쉰 뒤 완치 후 재기해 '극복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특히 백청강은 지난해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여자 가수를 연상시키는 놀라운 가창력으로 새삼 조명 받기도 했다. 10월 중순에는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백청강의 전야제 무대로 포문을 여는 BIFF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및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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