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가 7일 0시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신곡 '세단어'가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공개와 동시에 각 차트를 모두 석권했다.
젝스키스의 신곡 '세단어'는 해체 16년만에 재결합해 처음 공개한 신곡이다. 젝스키스에게나 팬들에게나 의미가 큰 곡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년 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가 '세단어'에 대해 특별한 프로모션이나 홍보도 크게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많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16년간 젝스키스로서 활동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아이돌, 음원 강자들과 대등한 경쟁을 펼치고 1위까지 올라 업계는 물론 팬들도 놀란 모습이다.
젝스키스는 지난 1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개막 공연 무대에 서 컴백 활동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젝스키스의 팬들이 크게 화제가 되어 젝스키스의 인기를 다시 실감케 했다. 대형 관광버스 60대에 손수 현수막과 플랜카드를 붙여 부산을 방문한 젝스키스의 팬들은 어림잡아 1800여 명이었다.
심지어 인터넷 커뮤니티엔 관광버스가 공연장으로 도착할 때마다 박수치며 환호하는 젝스키스의 팬을 볼 수 있었다는 목격담이 다수 등장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젝스키스가 단순 흥행, 이슈를 넘어서 지속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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